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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김정남곤잘레스게레로~

어제 키우던 고양이(코숏. 이름은 김정남곤잘레스게레로!)를 입양보냈습니다. (이름의 유래는 네이버 웹툰 중 조석님의 '마음의 소리'를 참고하세요 ㅋㅋ) 지난 4월, 아파트 앞을 배회하고 있던 녀석을 데려다가 키웠었는데 사실 이쁘게 잘 키웠다기보단... 밉상인 녀석이었지만-_-; 그래도 막상 떠나보내니 좀 허전하네요, ㅋ 컴퓨터교육과분께서 앞으로 잘 맡아 길러주시기로 하셨답니다. 어제 뵈니, 예전에 같이 수업 들은 적 있었던 분이셨어요. 그동안 틈틈히 찍어놓았던 정남이 사진 올려봅니다.. 1 2 3 4 5 6 7 암튼 딴데가서도 건강하게 잘 지내슈, 아프지 마시고, 식탐은 그만 쫌.... ㅋ 20071221 금요일. Pentax *istDS + 18-55 / Nikon D70 + 50.4 예전에 찍었던 사..

리니지 플래시게임 - Dwarf complete

초창기 플래시게임들은 매우 단순한 구조였던 것 같은데.. 이젠 이런 게임도 있네요.^^; 게임의 목적은 단순합니다. 아이템 40개를 모두 모으고, 특수한 아이템을 모아서 조합한 후 적절한 곳에(?) 사용하면 되는 것이죠. 구성은 기본적인 두뇌 퍼즐에 타이밍 액션, 아이템 조합까지.. 플래시게임치곤 꽤나 복잡합니다.^^ 세이브도 되는데다 평도 상당히 좋은 편이에요. 공략집 없으면 좀 힘들듯? 새창에서 플레이하고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누르세요 http://static.lineage2.jp/images/swf/dwaven_complete_v1_a.swf 전 이미 엔딩을 보았으니..ㅋㅋ 시간날때 공략 한번 올려봐야겠습니다.ㅋ 그럼 모두들 즐게임~

낚싯줄과 집게를 이용한 간단한 사진벽 만들기

예전에 제가 자주 가던 인터넷 사이트중 하나인 SLR클럽(http://www.slrclub.com)사용기에 사진벽 만들기와 관련된 글들이 유행처럼 올라오던 때가 있었습니다. 낚싯줄을 이용하여 벽에 걸거나, 혹은 검은색 우드락, 철지, 자석등을 이용한 사진벽 등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사진벽들이 소개되었었는데요, 거기에 올라온 사진벽들을 보면서, 나도 꼭 집에 만들어봐야지! 하고 다짐했던때가 1학기 초였던 것 같은데.. 결국 귀차니즘이 모든 것을 이겨내 버렸었죠.-_- 그러나 어쨌거나 사진벽을 만들었습니다! 단, 장소가 우리 집이 아닌, 실습 나갔던 월곡초 5학년 2반 교실이었다는거 : ) 실습 마지막날, 아이들에게 뭔가 추억을 남겨주고 싶었던 마음에 그동안 찍은 사진 몇장과, 그날 들고갔던 폴라로이드 필..

노량진으로 노저어가다

鷺梁津. 예로부터 한강의 도진취락, 즉 나루터취락으로 발달했던 이 곳에서 과거 나루터의 정취를 느끼긴 힘들다. 그나마 그 느낌과 조금 닿아있는 것이 노량진 수산시장이랄까? 물론 도진취락과 수산시장간의 관계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과거에 엽전 몇닷냥을 받고 강 건너로 선비들을 데려다줬을 법 한 뱃사공들은 현재에 들어서서 퍼런 지폐 몇십장을 받고 저 대학의 문턱, 혹은 저 멀리 직업의 강으로 수험생들을 데려다주는 현대판 뱃사공으로 변신하였다. 노량진역에 내리자마자 온갖 학원광고판들이 눈에 들어온다. '입시의 명문 00학원'이란 간판은 이제 식상할 정도이다. 계단을 오르는데, 광고판 하나가 눈에 자꾸 와서 박힌다. 평소 사교육 시장을 그리 즐겨찾는 편도 아니고, 딱히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싫어한다기보다도 ..

투표는 하셨쎄요?

오후 두시경 투표하고 왔습니다. 투표장소는 학교에서 조금 떨어진 강내초등학교. 투표장에 들어설때까지 누구에게 투표할까, 참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 시간은 이미 뭐 .. 일찌감치 이명박 후보의 당선을 알리는 뉴스들이 쏟아져 나오는 지라 글 쓰는 맛이 영 안나지만... 그래도 태어나서 두 번째로 투표라는 걸 해봤고 또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에 참여를 한 1人으로서(첫 투표는 작년 지방선거였음) 짤막한 글을 끄적여 보자면 이번 선거판이 어떻고 저떻고 하는 글을 쓰다 보면 한도 끝도 없을 테니 생략하고 투표율이 최저라는 소식이 일단은 안타깝네요. 내가 던진 한 표가 대통령을 만들수 있다ㅡ라는 소신을 가지고 모두가 투표에 참여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고, 우리의 권리이자 의무일텐데.. 아무튼 비..

한국일보의 황당한 그래프

자, 이상한 점은 좀 찾으셨어요? 제작자의 단순한 실수라고 믿고싶다만-_- 실수를 연달아서 네개씩이나... 에이, 그래도 설마 의도적으로 저런 이상한 그래프 만드신건 아니시겠죠? 예를들면 제작자는 이명박 후보의 지능적 안티라거나...-_-; 대선이 얼마 남지 않으니 별의별 생각이 다 드네요. 여론조사 그래프도 저 모양인데. 뭘믿어야 하나.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553445

이젠 연예인까지 이명박 지지선언?

며칠전에 42개 대학교 총학생회장들이 이명박 지지를 선언하여 인터넷이 뜨거웠던 적이 있었죠. 물론 그 논란 중에서는 본질과는 전혀 다른 '듣보잡' 혹은 '지잡대'라는 비난도 있었지만 그것보단 '어떻게 대학생이...'라는 논란과 '도대체 누가 주도한 것인가?'라는 논란이 매우 컸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 또한 그 기사를 보고 썼던 블로거기사가 베스트로 뽑혀 많은 분들이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셨었습니다. 민군이 쓴 "42개대 총학생회장이 이명박 지지선언을 하다니" 글 보러가기 http://jomang.tistory.com/45 이를 보고 한 블로거는, 기사에 소개되었던 42개 대학교 인터넷 게시판을 샅샅히 뒤져서, 실제 현역 총학생회장은 26명밖에 없고, 몇몇 총학생회장은 "명의도용이다!"라고 말한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