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9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여름의 더위가 어느새 먼 옛날처럼 느껴지는 9월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가을을 마음껏 느낄 수 있어서 참 행복했다. 대낮의 파란 하늘과, 늦은 오후의 붉은 노을은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졌다. 10월의 하늘은 또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2019. 9. 30.(월) Day by Day/아침글쓰기 2019.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