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2

제설! 제설! 레미제라블 공군 패러디, <레밀리터리블>

공군 팀에서 제작한 레미제라블 패러디, 이라고 합니다. 촬영 퀄리티가 수준급이네요. 우워.... 암튼 시작부터 빵빵 터졌습니다. ㅋㅋ공군 출신이라면 심하게 와닿을듯. ^^저 또한 공군 병693기! 활주로 제설의 추억이 돋아나네요. ^^ 군번 투포식스오원, 이병 장발장~~!!당직사관 중위 자베르 ㅋㅋㅋ여자친구는 코제트 ㅋㅋㅋ;; 엔딩크레딧 보다보니예전 몇번 마주친적 있던 익숙한 이름도 보이고.. 추억돋네요. ^^ 매주 월요일마다 인트라넷에 업데이트되던공군 블로그 글을매번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도 나고.. 암튼 그래서 몇번씩 돌려보며 혼자 킥킥거리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보세요~

뜬금없이 무서웠던 꿈 이야기

좀 무서운 꿈을 꿨다. 17비와 교원대가 합쳐진듯했다 분명 초등교육과 체육관에서 체육수업을 듣고 있었다. 체육강사는 어쩐지 우리 학교 체육부장님이었다. 나는 어쩌다 보니 군화를 신고 있었고 수업은 고무공을 발로 차서 앞에 있는 표적물을 맞추는 것이었다. 체육관엔 창고가 있었는데 거긴 체심 선배들 이름이 적힌 서랍이 있었다. 난 체심도 아닌데 참 ㅋㅋ 그러던 중에 소방중대 선임이었던 주원이와 규원이가 체육관 안으로 들어오면서부터 갑자기 17비로 변하는 거 같더니, 전역 몇일 안남았는데 뜬금없이 후문 초병 근무를 시키는거다. 근무하다 이름도 모르는 원사(?)랑 교원대 정문에 있는 함부르크 얘기를 했다. 그 원사가 전국에 함부르크는 두 군데가 있다고 했으며, 맛은 어떤지 내게 물었다 난 뭐 그정도 가격에 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