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나에게 ‘추석’은 큰 선물과 같았다. 노릇노릇 전을 굽는 기름 냄새가 온 집안에 가득했고, 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예쁘게 송편을 빚던 일도 기억이 난다.
요즘 추석이라고 하면 ‘아, 포항까지 어떻게 운전하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그래도 예쁜 손녀를 기다리는 우리 부모님을 생각하며 신나게 내려가야겠다.
2019. 9. 10.(화)
어린 시절, 나에게 ‘추석’은 큰 선물과 같았다. 노릇노릇 전을 굽는 기름 냄새가 온 집안에 가득했고, 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예쁘게 송편을 빚던 일도 기억이 난다.
요즘 추석이라고 하면 ‘아, 포항까지 어떻게 운전하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그래도 예쁜 손녀를 기다리는 우리 부모님을 생각하며 신나게 내려가야겠다.
2019. 9. 10.(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