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삶의노래들 8

빠라빠빠 - FTA반대 개사

요즘 쇠고기반대 촛불문화제 가면 자주 들려오는 노래인것 같아요. 저도 지난주 금요일에 청주 성안길에서 열렸던 촛불문화제때 같이 이 노래에 맞춰서 공연을 하고 왔었어요...ㅋ 원래 박현빈씨의 노래인 '빠라빠빠'를 FTA반대 버전으로 개사한 노래입니다. 작년 초부터 많이 불려졌던 노래이죠..^^; 1. 달린다 달려간다 턱까지 숨이차도 힘차게 달려가야 한다. 국민의 이름으로 우리의 미래를 끝까지 지켜내야 한다. 아무리 커다란 미국의 압력이 버티고 서있다해도 우리는 할 수 있어! 이룰꺼야~ 반대해! FTA 국민의 목소리 들어라. 반대해! FTA 더이상 협박은 하지마. 무조건 개방만 한다면 우리의 내일은 없어. 모두 함께 두 팔을 들어라 우리들의 미래를 향해 다같이 소리높여 반대반대~ 2. 저어라 노를 저어 턱까..

꿈꾸지 않으면

꿈꾸지 않으면 양희창 글, 장혜선 작곡 꿈꾸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별 헤는 맘으로 없는 길 가려네 사랑하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설레는 마음으로 낯선 길 가려 하네 아름다운 꿈꾸며 살아가는 우리 아무도 가지 않는 길 가는 우리들 누구도 꿈 꾸지 못한 우리들의 세상 만들어 가네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우리 알고 있네 우리 알고 있네 배운다는 건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 간디학교 교가로 많이 알려진 노래. 첨 들었을 때가.. 고3때였던 것 같다. 중학교 졸업식엘 갔었는데, 홍희형님이 찍은 사진들 모아서 영상만들때 이 음악으로 배경음악 쓰던데^^; 그때 뭐랄까.. 느낌이 와서? 오래오래 기억..

어릴 때 내 꿈은2 - 해웃음

어릴 때 내 꿈은2 도종환 시 / 작곡 : 이경숙 / 노래 : 이순이 어릴 때 내꿈은 선생님 되는 거였어 눈망울 초롱한 아이들과 만나고 싶었어 아직도 내꿈은 좋은 선생님 되는 것 헐벗은 아이들 싸안을 옷 한자락으로 창밖에는 햇살이 언제나 교실에 가득한 살아가는 얘기 들려주는 시골학교에 나뭇잎내 나는 계집아이들의 먹머루빛 사내아이들의 선생님 나는 자라서 내 꿈대로 선생님이 되었다. 그러나 하루종일 아이들에게 침묵과 순종을 강요하는 험한 얼굴로 소리치며 재미없는 시험 문제만 풀어주는 그런 선생이 되려던 것은 아니었다. 옳지 않은 줄 알면서도 그럴듯하게 아이들을 속여 넘기는 때 묻지 않은 아이들 편에 서지 못하고 억압하고 짓누르는 자의 편에 선 선생이 되리라고 생각지 못했다 그러나 아직도 내 꿈은 좋은 선생님..

희망은 그렇게 시작되죠 - 한반도

희망은 그렇게 시작되죠 - 한반도 그대 웃어봐요 워~ 희망은 그렇게 시작되는 거죠 비록 사는게 그리 즐겁지많은 않을지라도 그대 환한 웃음은 내일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죠 한여름 소나기 같은 웃음을 한겨울 화롯불같은 웃음을 그대 웃어봐요 실없게 보이더라도 희망은 그렇게 시작되는 거죠 그대 힘을 내요 워~ 희망은 그렇게 시작되는 거죠 비록 사는게 얼어붙은 겨울일지라도~ 그대 당당한 모습은 내일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죠 가슴을 활짝 펼치고 웃어요 세상을 향해 소리를 쳐봐요 그대 힘을 내요 슬픔은 이제 거둬요 희망은 그렇게 시작되는 거죠 한여름 소나기같은 웃음을 한겨울 화롯불같은 웃음을 그대 웃어봐요 실없게 보이더라도 희망은 그렇게 시작되는 거죠 그대 힘을내요 슬픔은 이제 거둬요 희망은 그렇게 시작되는 거죠 - 이..

햇살좋은날 - 맥박

아무래도 몸짓패를 하다보니 알고있는 민중가요들은 대부분 4박자에 빠른 박자를 지닌 신나는 노래들을 많이 알게 되네요. 그렇지만 그 외에도 적당히 느리면서도(?) 좋은 노래들이 많다는거^^ 예전에 피엘쏭닷컴(http://www.plsong.com)에서 노래를 찾다가 우연히 듣게된 노래 하나 소개하려합니다. 햇살 좋은 날 글, 가락 전윤경 / 프로그래밍 이원경 / 노래 박미영 그대들의 머리 위로 파란 하늘이 흘러가네 구름을 싣고 맑은 하늘 그 사이로 좋은 햇살이 내 맘을 포근히 적셔주네 그대들의 어깨 위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네 향기를 싣고 스쳐가는 바람 뒤로 좋은 사람들 그 맑은 얼굴에 희망이 가득하네 뜨거운 열정으로 땀 흘리는 사람들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그런 맘으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음- 이렇게 좋..

우리는 청춘 - 조국과 청춘

우리는 청춘 글 채 은, 곡 이원경 우리는 어둠을 지우고 빛나는 별 하나 그릴 수 있어 하늘도 땅도 모두 지우고 새로 그릴 수 있어 우리는 비겁을 지우고 진정한 용기를 그릴 수 있어 아픈 기억도 모두 내일의 희망으로 그릴 수 있어 세상은 내게 무릎 꿇라 하지만 난 너를 바꿔야겠어 이 길에 내가 상처입는다해도 결코 멈출거라고 생각하지마 손을 잡고 함께 싸워가면 더 아름다운 미래가 있어 비록 우리 작은 힘이지만 우리만이 할 수 있어 우리의 청춘을 걸고 - 지난 29일 전북지역 율동캠프에서 배운 몸짓노래. 예전부터 참 좋아하던 노래라 창작의 욕심이 조금 있었는데, 운좋게도 배우게 되었다. 아 얼른얼른 전수하고픈 욕심 ^^

우산 - 조국과청춘

우산 글, 곡 채 은 여름날 굵은 빗방울 내리면 어느 처마밑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달려올 그대의 머리 위 활짝 두팔 벌려 그 비 막아줄 나 가을날 젖어드는 가람비 내리면 버스정류장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머리위에 책을 얹고 걸어올 당신을 위해 내 몸을 펼칠 나 이 비 다 개고 맑은 세상오면 깊은 신장속에 세워져 잊혀지더라도 다시 어려운 날오면 누군가의 머리위에 내 몸을 펼쳐 가려줄 꿈을 꾸네 겨울날 궂은 진눈깨비 오면 노란 가로등 아래 그대를 기다리며 코트깃을 세우고 움추린 그대 얼굴 앞에 환히 펼쳐질 나 이 비 다 개고 말간 하늘 보면 잊혀진 채 전철 좌석에 홀로 남아도 다시 어려운날 오면 다른 누군가를 위해 내몸을 펼쳐 가려줄 꿈을 꾸네

영화, '우리학교'ost . <하나> - 우리나라

하나 리명옥, 윤영란 작사 윤영란 작곡 노래 : 이혜진 도움소리 : 이광석, 백자, 한선희 편곡/프로그래밍/어쿠스틱 기타 : 백자 건반/스트링 : 이혜진 1. 내가 태어난 때 부터 사랑하는 조국은 둘이었네 슬픈 역사가 이땅을 갈라도 마음은 서로 찾았네 불렀네 볼을 비빌까 껴안을까 꿈결에 설레만 가는 우리 처음 보아도 낯익은 얼굴아 가슴에 맺힌 이 아픔 다 녹이자 함께 부르자 함께 부르자 이 기쁨을 누구에게 들릴까 이 노래를 이 춤을 희망을 내일의 우리들에게 2. 어린 품속에 그려본 사랑하는 조국은 하나였네 오랜 세월에 목이 다 말라도 마음은 서로 눈물로 적셨네 볼을 비빌까 껴안을까 반가와 이야기 나눈 우리 처음 보아도 낯익은 얼굴아 이땅에 스민 이 눈물 다 말리자 함께 춤추자 함께 춤추자 이 기쁨을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