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 말로만 ‘존중’하긴 쉽다. 하지만 실천은 어렵다. 얼마 전 본 영상처럼,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존중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내가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없듯, 나 또한 모든 사람을 사랑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함께 더불어 이곳에 살기에, 서로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존중이다. 나와 다르다고 싫어하는 티 내기 보단, 그 사람의 본 모습을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다. 2019. 12.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