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제서야 고백하지만, 다들 재미있다고 극찬하던 영화 '괴물'을 보고 나온 후의 느낌은, 그냥 '잘 만든 영화구나' 하는 정도였답니다. 물론 이 괴물을 6번씩이나 본 중3짜리 제 동생같은 사람도 있긴 하지만-_-; 어쨌거나 탄탄한 스토리에, 기존의 괴수영화에서는 볼 수 없던 여러 내용들이 천만이 넘는 관객을 극장으로 몰리게 했던것이겠죠. 괴수에, 가족영화라는 뼈대 속에서, 묘하게 미군의 환경오염 등의 사회문제를 담아낸 봉준호 감독의 시선도 좋았었다고 생각합니다. 자, 그리고 이제 속편이 제작된다는 소문이 들립니다. 이름하여 게다가 시나리오를 맡은사람은 바로바로 강풀! '괴물2' , 다수의 괴물 등장.. 110억원 이상 투입 http://photo.media.daum.net/gallery/enter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