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무서운 꿈을 꿨다. 17비와 교원대가 합쳐진듯했다 분명 초등교육과 체육관에서 체육수업을 듣고 있었다. 체육강사는 어쩐지 우리 학교 체육부장님이었다. 나는 어쩌다 보니 군화를 신고 있었고 수업은 고무공을 발로 차서 앞에 있는 표적물을 맞추는 것이었다. 체육관엔 창고가 있었는데 거긴 체심 선배들 이름이 적힌 서랍이 있었다. 난 체심도 아닌데 참 ㅋㅋ 그러던 중에 소방중대 선임이었던 주원이와 규원이가 체육관 안으로 들어오면서부터 갑자기 17비로 변하는 거 같더니, 전역 몇일 안남았는데 뜬금없이 후문 초병 근무를 시키는거다. 근무하다 이름도 모르는 원사(?)랑 교원대 정문에 있는 함부르크 얘기를 했다. 그 원사가 전국에 함부르크는 두 군데가 있다고 했으며, 맛은 어떤지 내게 물었다 난 뭐 그정도 가격에 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