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거 보면서 좋아할 나이는 지났고 또 눈 많이 오면 이제 군대에 있을 제 친구들이 고생하겠지만-_-; 그래도 여전히 눈 내리는거 보면 강아지 다음으로 좋아할 사람이 아마 저일거에요..; 올해는 날씨가 따뜻해서 제가 있는 청원군에 눈이 별로 오질 않네요~ 12월초에 한번 오고.. 통 소식이 없는 눈. 그래서 1학년때 기숙사에서 찍었던, 심하게 눈 내리던 그날의 사진 두장 우려먹어 봅니다^^; 1 2 이날이 아마 초등교육론 기말고사 치기 바로 전날 새벽이었던가 .. 그렇지만 기숙사문을 열고 뛰쳐나가서 언덕에서 눈썰매 타며 놀았다는거..-_- 애나 어른이나 눈이 오면 신나요. :) 20051205 청람관 5층에서 Nikon D70 + 18-50 Photographed by 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