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날 1편 요약 남자배드민턴 경기 봄 → 빅벤&런던아이 어슬렁어슬렁 → 양궁보러 가자!넷째날 2편 일정 (애비로드) -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 - 라이시엄 극장 - 템즈강 야경 혼자 걷다보면 다양한 사람들, 그리고 이름난 여러 곳들을 지나치게 된다. 특히 런던과 같은 유명한 관광지는, 눈을 돌릴 때 마다 예전 TV나 책 속에서나 보았던 유명한 건축물들이 툭툭 튀어나오곤 한다. 이런 것들 또한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계획하지 않았던 마주침. 이날 오후가 그랬다. 양궁 경기가 열리는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Lord's Cricket Ground)에 가기 위해서는, 웨스트민스터(Westminster)역에서 회색 주빌리 라인(Jubilee line)을 타고 세인트 존스 우드(St. John's Wood)역에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