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데이> 내가 어릴 적엔 빼빼로 데이 말고도 칸쵸 데이, 에이스 데이 등등 온갖 ‘데이’들이 가득했다. 누가 정했는지도 모르는 그 ‘데이’엔, 과자를 많이 받은 친구들의 의기양양한 모습과, 거의 받지 못했거나 줄 사람도 없었던 친구들의 의기소침한 모습이 대비되었었다. 과자 회사의 상술에 우리가 왜 상처받았던 걸까. 사실 과자보다 더 소중한 건 우리 자신인데 말이다. 2019. 11.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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