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첫주에는 이곳 선생님들의 수업을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정말로 멋진 수업을 많이 봐서 보통 평범한 수업은 '에이 실망이다'라는 생각도 조금 들 정도로;; 공개수업이 아이들과 약속한 '쇼'이건 아니건 간에 보기엔 정말 멋진 수업이 많았답니다. 3학년 사회수업시간입니다. 우리 조상들의 전통놀이라는 주제였던 것 같은데. 교실 공간을 재배치해서 아이들이 투호, 고누, 땅따먹기, 윷놀이 등의 놀이를 모둠별로 돌아가며 모두 할 수 있도록 한 수업이었습니다. 선생님도 정말, 뭐랄까요. 어머니같았달까? ^^ 요건 4학년 국어수업이었는데요, 쓰기 활동이어서 그런지 앞 수업보다 엄청 조용하게 수업이 진행되었었답니다. 잘 된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수업;이었기에 참관으로서는 조금 아쉬웠던 수업이었네요. 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