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은, 한 매체의 보도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15일, '주간교육신문'이라는 매체에서교과부의 인수위 업무보고 관련 내용을 기사로 올렸습니다.(관련기사보기 : http://www.edu-week.com/news/view.asp?idx=2402&msection=1&ssection=1) 전체적인 기사 취지는 교원을 증원한다는 내용이었는데,문제는 기사 말미에 '중초임용'이라는 단어가 보였다는 것이죠. 당연히(?) 이 기사가 올라간 후, 초등 임용을 준비하는 예비교사들의 여론은 들끓었습니다.지난 2001년이었던가, 중초임용이 시행되는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있었기에, 그 진통을 일찌감치 겪고도 또다시 추진하는 정부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왔지요. 그러나 이상한 점들이 분명 있었습니다.이 매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