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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그렇게 시작되죠 - 한반도

희망은 그렇게 시작되죠 - 한반도 그대 웃어봐요 워~ 희망은 그렇게 시작되는 거죠 비록 사는게 그리 즐겁지많은 않을지라도 그대 환한 웃음은 내일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죠 한여름 소나기 같은 웃음을 한겨울 화롯불같은 웃음을 그대 웃어봐요 실없게 보이더라도 희망은 그렇게 시작되는 거죠 그대 힘을 내요 워~ 희망은 그렇게 시작되는 거죠 비록 사는게 얼어붙은 겨울일지라도~ 그대 당당한 모습은 내일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죠 가슴을 활짝 펼치고 웃어요 세상을 향해 소리를 쳐봐요 그대 힘을 내요 슬픔은 이제 거둬요 희망은 그렇게 시작되는 거죠 한여름 소나기같은 웃음을 한겨울 화롯불같은 웃음을 그대 웃어봐요 실없게 보이더라도 희망은 그렇게 시작되는 거죠 그대 힘을내요 슬픔은 이제 거둬요 희망은 그렇게 시작되는 거죠 - 이..

지금은 수업참관중 -

실습 첫주에는 이곳 선생님들의 수업을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정말로 멋진 수업을 많이 봐서 보통 평범한 수업은 '에이 실망이다'라는 생각도 조금 들 정도로;; 공개수업이 아이들과 약속한 '쇼'이건 아니건 간에 보기엔 정말 멋진 수업이 많았답니다. 3학년 사회수업시간입니다. 우리 조상들의 전통놀이라는 주제였던 것 같은데. 교실 공간을 재배치해서 아이들이 투호, 고누, 땅따먹기, 윷놀이 등의 놀이를 모둠별로 돌아가며 모두 할 수 있도록 한 수업이었습니다. 선생님도 정말, 뭐랄까요. 어머니같았달까? ^^ 요건 4학년 국어수업이었는데요, 쓰기 활동이어서 그런지 앞 수업보다 엄청 조용하게 수업이 진행되었었답니다. 잘 된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수업;이었기에 참관으로서는 조금 아쉬웠던 수업이었네요. 요건..

월곡초등학교 학예발표회 ^-^

지난 11월 2일 금요일엔 한국교원대학교부설월곡초등학교 (← 요게 우리학교 풀네임;;)학예발표회가 열렸답니다. 우리 5학년 남자아이들은 다 같이 단소연주를, 여자아이들은 부채춤을 췄어요. 그래서 다들 예쁜 한복을 입고 학교에 왔답니다. 그날 찍은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 뭔 남자아이들이 이렇게 이쁘데..ㅋㅋ 앞머리가 길어서 머리에 핀까지 꽂은 가운데 재희..ㅋ 왼쪽에 태환이와 오른쪽 경현이. 뒤에 눈 큰 남자아이는 진우 ^-^ 앗... 가렸다 ㅋㅋ 너 누구냐~ 부채춤 준비하는 여자아이들 오른쪽에 반장 하늘이. 까칠하지만 은근히 귀엽다. ㅋ 왼쪽엔 지원이와, 연두색 안경 쓴 연비 ~ 우리 귀염둥이 윤중이!! 5학년 답지 않은 삐쩍 마르고 작은 아이...-_-; 아, 안쓰럽다. 어쨌건 귀엽다. 문지키고 ..

우리반 아이들 ~

디카를 분실해서 요즘은 아버지의 옛 카메라인 Rollei35SE 를 이용해서 틈틈히 셔터를 누르고 있습니다. 아.. 필름카메라라서 필름값에 스캔비용까지 생각하면 좀 그렇지만 덕분에 셔터를 왠지 아끼고 있달까요.. 첫번째롤을 며칠전에 인화해왔습니다. 우리반 아이들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수업중인 박정원선생님. 이날 40분 수업중 헉! 소리를 몇번이나 했는지.. 정말 놀라운 수업을 보여주신 선생님 ^-^ 교실 뒤 저의 교생자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앉아있는 반장 하늘이와 짝 태환이입니다. ㅋ 귀여운 아이들 ^^ 아직은 서로 낯설어 하던 시기라 찍지 마세요! 라고 외치던 아이들 몰래 찍은 노파인더샷~ 그래서 구도는 이렇지만 ㅋ 지수의 해맑은 표정을 담을 수 있었어요. 옆에 연두색 뿔테안경 쓴 아이는 연비랍니..

20071031, 실습3일째.

원래라면 매 실습마다 일기를 써보려고 했지만 첫째날과 둘째날엔 피곤해서 급 뻗어버린 관계로 쓰지 못했다. 오늘도 피곤한건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슬슬 몸이 적응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전에는 참관수업을 하고 오후에는 특강을 듣는 일정이 이어지고 있다. 여전히 이름 외우는 일은 너무나 힘들고ㅠ 금요일 학예발표회 준비때문에 선생님 일 도와드리느라 좀 늦게 퇴근하는 그런 하루가 이어지고 있다. 그래도 이제 낯설던 풍경과 낯선 얼굴들이 하나 둘 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아이들과도 조금씩 친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우리 5학년 선생님들 화이팅!

익산 솜리장(북부시장) 답사기(1)

지난 10월 14일 일요일, 도시지리학 지역답사를 다녀왔습니다. 다녀온곳은 전북 익산에 있는 북부시장이었는데요, 원래 이름은 '솜리장'이었다고 합니다. 익산이 과거 이리시와 익산군이 통합되어 익산시가 된 것은 아시죠? 이리의 옛 이름이 '솜리'였다고 하네요^^ 답사멤버는 초등지리 둘, 지리교육과 나미누나, 영어교육과 성호형이 함께했답니다. 카메라는 똑딱이 nikon coolpix S1이 수고해주었습니다. 9시 22분 조치원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가는 중입니다. 1:50000 지도를 펴놓고 답사경로를 체크하고 있는 나미누나 ㅋ 어느덧 익산에 도착하여 택시를 타고 북부시장에 도착했습니다. 익산역과는 꽤 가까운 거리에 있었어요. 택시가 아니더라도, 익산의 노선버스 중 약 2/3 가량이 이곳을 통과한다고 하..

오늘의 태그는 '파병'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동시에 다음 블로거뉴스 기자단에 가입을 했었습니다. 뭔가, 이 블로그는 싸이와는 다르게 제 목소리를 내는 도구로 쓰고 싶었달까요. 사실 말은 이렇게 해도 별반 차이점은 찾기 힘들지만; 각설하고, 오늘의 블로거뉴스 태그가 '파병'인 덕분에(?) 다음 블로거뉴스 메인에 어제 제가 썼던 글이 떴네요~ ▲ 원래 저런 제목은 아니었는데-_- 그래서 그런지 많은분들이 여기 다녀가신 것 같습니다. 비록 댓글은 몇개 없지만요^^; 글을 쓸 때 이성보다는 감성이 좀 앞서는 지라 이래저래 휘갈겨놓은 글을 다른 분들이 보고 있다는게 좀 부담이기도 하고 결국 전 투힛에 얽매여 사는 사람임이 왠지 증명된거 같아서 좋으면서도 씁슬합니다.ㅋ

파병연장에 반대합니다.

고2때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계정이 날아가서 흔적도없이 사라졌지만-_- 블로그와 싸이에 익숙해져 없어진 홈페이지. 2003년 3월 21일이던가, 그날 신문 머릿기사는 미국의 이라크 침공이었다. 그날 내 다이어리엔 늘상 쓰던 검은색 모나미 볼펜이 아니라, 밑줄칠 때나 쓰던 빨간색 펜을 이용하여 분노에 찬(?) 글을 마구 써내려갔었다. 홈페이지에도 물론, 빨간색 폰트로 당시 가졌던 생각들을 타이핑 했던 기억이. 그리고 1년 3개월 정도 지난 후엔 김선일씨가 피랍되어 끝내 돌아오지 못한 사건이 있었고, 그때도 잘 쓰지않던 빨간색 펜으로 일기를 썼었다. 마침 그때 일기가 싸이 게시판에 보관되어 있길래 옮겨본다. 작년 3월 21일 경이었던것으로 기억한다. "악의 축" 이라크를 향..

햇살좋은날 - 맥박

아무래도 몸짓패를 하다보니 알고있는 민중가요들은 대부분 4박자에 빠른 박자를 지닌 신나는 노래들을 많이 알게 되네요. 그렇지만 그 외에도 적당히 느리면서도(?) 좋은 노래들이 많다는거^^ 예전에 피엘쏭닷컴(http://www.plsong.com)에서 노래를 찾다가 우연히 듣게된 노래 하나 소개하려합니다. 햇살 좋은 날 글, 가락 전윤경 / 프로그래밍 이원경 / 노래 박미영 그대들의 머리 위로 파란 하늘이 흘러가네 구름을 싣고 맑은 하늘 그 사이로 좋은 햇살이 내 맘을 포근히 적셔주네 그대들의 어깨 위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네 향기를 싣고 스쳐가는 바람 뒤로 좋은 사람들 그 맑은 얼굴에 희망이 가득하네 뜨거운 열정으로 땀 흘리는 사람들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그런 맘으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음- 이렇게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