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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 선생님.

오르비스 옵티무스라는 사이트를 아시는지요? 자주 들어가는 사이트는 아니지만 어제 누가 거기서 뭐 보고 있길래 그냥 뒤에서 같이 보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인상깊게 본 글이 있어서 일부를 소개하려 합니다. 제목은 '시험기간 담임선생님의 센스' 시험시작 며칠전 담임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나눠주신 약봉투라고 합니다. 안에 든 내용물이 궁금하신가요? 그렇다면 밑에 링크를 눌러주세요. http://www.orbi7.com/bbs/zboard.php?id=pls_amu_dgpix&page=7&sn1=&divpage=8&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9429 예전에 제가 아는 동생이 저한테 자기 담임선생님 자랑을 하더라고요. 아이들이 피곤하실땐 비타민 ..

10월 5일 투쟁에 앞선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학생회 성명서

- 교육여건 개선, 국공립대 통폐합 반대, 신자유주의 교육정책 반대를 위한 10월 5일 전국초등예비교사 총 궐기에 앞선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학생회 성명서 - 우리 초등예비교사들은 작년 11월,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뜨거운 가슴으로 외쳤던 구호를 아직 잊지 않고 있다. 그 뜨거웠던 투쟁의 불씨는 비단 갑자기 줄어든 TO에서 시작된 것만은 아니다. 우리는 그것이 초등교육의 전문성을 해치고,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의 늪으로 우리를 몰아넣으려는 교육부의 어둡고도 치밀한 정책에서 시작되었음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우린 작년의 투쟁을 통해 2006-2020 중장기초등교원수급정책의 재검토 및 학급총량제 폐지 등의 성과를 얻어내었다. 그리고 약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우리는 다시 길거리로 나서려 한다. 그것..

우리는 청춘 - 조국과 청춘

우리는 청춘 글 채 은, 곡 이원경 우리는 어둠을 지우고 빛나는 별 하나 그릴 수 있어 하늘도 땅도 모두 지우고 새로 그릴 수 있어 우리는 비겁을 지우고 진정한 용기를 그릴 수 있어 아픈 기억도 모두 내일의 희망으로 그릴 수 있어 세상은 내게 무릎 꿇라 하지만 난 너를 바꿔야겠어 이 길에 내가 상처입는다해도 결코 멈출거라고 생각하지마 손을 잡고 함께 싸워가면 더 아름다운 미래가 있어 비록 우리 작은 힘이지만 우리만이 할 수 있어 우리의 청춘을 걸고 - 지난 29일 전북지역 율동캠프에서 배운 몸짓노래. 예전부터 참 좋아하던 노래라 창작의 욕심이 조금 있었는데, 운좋게도 배우게 되었다. 아 얼른얼른 전수하고픈 욕심 ^^

우산 - 조국과청춘

우산 글, 곡 채 은 여름날 굵은 빗방울 내리면 어느 처마밑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달려올 그대의 머리 위 활짝 두팔 벌려 그 비 막아줄 나 가을날 젖어드는 가람비 내리면 버스정류장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머리위에 책을 얹고 걸어올 당신을 위해 내 몸을 펼칠 나 이 비 다 개고 맑은 세상오면 깊은 신장속에 세워져 잊혀지더라도 다시 어려운 날오면 누군가의 머리위에 내 몸을 펼쳐 가려줄 꿈을 꾸네 겨울날 궂은 진눈깨비 오면 노란 가로등 아래 그대를 기다리며 코트깃을 세우고 움추린 그대 얼굴 앞에 환히 펼쳐질 나 이 비 다 개고 말간 하늘 보면 잊혀진 채 전철 좌석에 홀로 남아도 다시 어려운날 오면 다른 누군가를 위해 내몸을 펼쳐 가려줄 꿈을 꾸네

영화, '우리학교'ost . <하나> - 우리나라

하나 리명옥, 윤영란 작사 윤영란 작곡 노래 : 이혜진 도움소리 : 이광석, 백자, 한선희 편곡/프로그래밍/어쿠스틱 기타 : 백자 건반/스트링 : 이혜진 1. 내가 태어난 때 부터 사랑하는 조국은 둘이었네 슬픈 역사가 이땅을 갈라도 마음은 서로 찾았네 불렀네 볼을 비빌까 껴안을까 꿈결에 설레만 가는 우리 처음 보아도 낯익은 얼굴아 가슴에 맺힌 이 아픔 다 녹이자 함께 부르자 함께 부르자 이 기쁨을 누구에게 들릴까 이 노래를 이 춤을 희망을 내일의 우리들에게 2. 어린 품속에 그려본 사랑하는 조국은 하나였네 오랜 세월에 목이 다 말라도 마음은 서로 눈물로 적셨네 볼을 비빌까 껴안을까 반가와 이야기 나눈 우리 처음 보아도 낯익은 얼굴아 이땅에 스민 이 눈물 다 말리자 함께 춤추자 함께 춤추자 이 기쁨을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