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4 대구 영남대학교앞 어느 피자가게 Nikon D70 + 50.8 1992년 10월 어느날 집에 있던 할머니와 난 병원에서 걸려온 한 통의 전화를 받고 말 그대로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 (혹자는 이 춤을 일컬어 황진이춤이라 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2007년 오늘 동생 재민이의 16번째 생일. 조그맣던 아이가 어느덧 늙고 늙어-_- 중학교3학년.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청소년이 되었다. 키는 나보다 조금 작지만 덩치가 좋아서 나보다 몸무게도 더 나가는 운동신경없는 나에 비해 열심히 공차고 다니는(비록 골키퍼이더라도) 가면 갈수록 능글맞아지는 요녀석! ㅋㅋ 생일축하한다. 2007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