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by Day/아침글쓰기

수능

민군_ 2019. 11. 13. 13:18

<수능> 내일은 수능이다. 20041117, 친구 아버지의 차를 타고 시험을 보러 갔다. 그날 아침 집을 나설 때 코끝에 닿았던 차가운 새벽 공기가 아직도 기억난다. 수능 시험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마치 전부인 것처럼 느껴졌었다. 내일 시험을 보는 수험생들도 아마 비슷한 마음일 것이다. 혹시 주변에 시험 보는 선배들이 있다면, 다른 말 대신 그동안 수고했어라고 말해 주면 좋겠다. 2019.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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