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이것저것 22

티스토리 블로그 합치기!

뭐 하나 시작하면 제대로 끝을 못내는 성격 탓에싸질러놓은(?) 블로그만 몇개인지 모르겠습니다.티스토리만 해도 세 개나 있네요.. 아무튼 그런 까닭에, 보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블로그를 합치기로 했는데...어떻게 하면 되지?-_-? 처음 든 생각은, minsdiary.tistory.com 에서 죄다 복사하여 가져다 붙일까? 하는말도 안되는 생각...ㅋㅋ암튼 저같은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것 같아서, 열심히 검색질을 했습니다.아니나 다를까, 방법이 있네요 ^^ 1-1. 폐쇄할 블로그(minsdiary.tistory.com)에서 '데이터 백업'을 합니다. 관리메뉴 하단에 보면 '환경설정 - 데이터 관리'가 있습니다.거기서 '데이터 백업'을 선택!데이터 백업을 선택하면 첨부파일을 포함할 것인지에 대한 체크표..

마피의 다락방이 다시 열렸네요~

네이버에서 연재되었던 마피(신희영)님의 웹툰, '마피의 다락방'. 단순한듯 단순하지 않은 그림체와, 소소한 일상 속 꿈을 담아낸 이야기에 100회를 단숨에 정주행했던 기억이 물씬물씬.. 몇달동안 홈페이지가 말 그대로 '사라져서' 슬펐는데 오랜만에 들어가보니 다시 열려져 있네요. (5월 말에 복구되었.... 흠;) 아 반가워라! 홈페이지는 http://mapi.co.kr 이랍니다.

물건 못버리고 쌓아두는것이 병?

"아는 것이 병"이라는 속담이 있죠? 정말로 때로는 아는 것이 병일 때가 많지요. '사회가 날로 발전할수록'이라는 대전제를 깔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평균수명은 늘어났을지언정 옛날 석기시대-_-보다 수천만배로 다양한 질병-_-들이 탄생(!) 했음을 알 수 있을거예요. 특히 요즘은 정신질환이 많다고는 하는데. 세상에, 이런것까지 병 진단을 받을 줄은 몰랐네요. [관련기사] 물건 못버리고 쌓아두면 병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3&sid2=240&oid=020&aid=0001939967&iid= 진짜 이건 아는 것이 이뭐병...(응?;;) 또 뭐였더라, 진동이 안왔는데 진동이 온 것 처럼 느끼는, 유령진동증후군인가? 하여튼 각종 ..

웹폰트(seevaa2007체)를 적용해 보았답니다.

여기저기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굴림체나 돋움체가 아닌 예쁜 웹폰트들이 적용된 블로그를 종종 보곤 합니다. 대부분은 유료라서, ㅠ 비싼돈은 아니지만 약간의 부담도 있긴 했는데 우연히 무료웹폰트를 하나 발견했지요! 바로 Seevaa님이 만드신 seevaa2007체 랍니다. (이거 참 발음이 힘들군요..-_-;;;) Seevaa님 블로그 바로가기 개인적인 블로그 용도로 쓴다고 글을 남기면 메일로 EOT 파일을 보내주신답니다 ^^; 덕분에 정말 유용하게 잘 쓰고있습니다! 블로그의 재미가 또 하나 늘었달까요 :) 아무튼 이리저리 태그를 수정해서 웹폰트를 적용했는데, 잘 보이시나요? 가끔씩 안보이는 경우도 있긴 하던데..; http://wanhuns.tistory.com/entry/웹폰트 http://woori..

jwBrowser 를 소개합니다.

여러분은 인터넷 브라우저로 무엇을 쓰시는지요? 아마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Internet Explorer 를 쓰실거라 생각합니다. 거의, 독과점이죠 이건 뭐.-_-; 저도 처음에는 별 생각+선택권없이 익스플로러를 쓰다가, 우연한 기회에 신기한 웹브라우저를 쓰시는 분을 보게 되었습니다. 브라우저 내에서 탭으로 창을 열고닫는 형태였는데요, 물론 탭브라우저중에는 FireFox 와 같은 유명한 브라우저도 있습니다만, 제가 본 것은 jwBrowser라는, jwmx님이 만드신 인터넷 프로그램이었지요. jwmx님 블로그 : http://jwmx.tistory.com (여기에서 다운가능합니다 ㅋ) 제가 jwBrowser를 사용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익스플로러보다 훨~ 가볍습니다. 느낌상 그..

청계천, 이명박, 그리고.. <괴물2>?

사실 이제서야 고백하지만, 다들 재미있다고 극찬하던 영화 '괴물'을 보고 나온 후의 느낌은, 그냥 '잘 만든 영화구나' 하는 정도였답니다. 물론 이 괴물을 6번씩이나 본 중3짜리 제 동생같은 사람도 있긴 하지만-_-; 어쨌거나 탄탄한 스토리에, 기존의 괴수영화에서는 볼 수 없던 여러 내용들이 천만이 넘는 관객을 극장으로 몰리게 했던것이겠죠. 괴수에, 가족영화라는 뼈대 속에서, 묘하게 미군의 환경오염 등의 사회문제를 담아낸 봉준호 감독의 시선도 좋았었다고 생각합니다. 자, 그리고 이제 속편이 제작된다는 소문이 들립니다. 이름하여 게다가 시나리오를 맡은사람은 바로바로 강풀! '괴물2' , 다수의 괴물 등장.. 110억원 이상 투입 http://photo.media.daum.net/gallery/enterta..

태안 봉사활동하면 기차가 무료래요.

오늘 봉사활동 갔다가 들은 소식인데, 그 지역 면사무소에서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기차를 무료로 탈 수 있다고 하네요. KTX는 50% 할인이고,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등은 무료라고 합니다. 봉사활동갔다가 돌아오는 길만 되는건가 했는데 얘기들어보니 그냥.. 다 쓸수있는거같아요..ㅋㅋ 그리고 태안봉사활동 가는데에 이용된 차량은 역시 여기서 확인증을 받으면 가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및 올때 냈던 통행료도 환불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자 모두들 기차공짜를 태안을 살리기 위해 기름닦으러 갑시다. ... 다만 기한이 올해까지라는것. 며칠 안남았네요.

'학주'에 대한 아련한 추억 ㅡ 송창윤 선생님.

영완이가 쓴 '김연아어록(http://silentpassion.tistory.com/86)을 보니 갑자기 이분이 생각나서..ㅋ 학원공포물에 한 획을 그었던 영화, '여고괴담'에선 '미친개' 혹은 '불여우'라는 섬뜩한(?) 별명들이 들립니다. 그 별명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학생주임. 줄여서 '학주'라고 부르던 선생님들의 별명이었죠. 제가 다니던 포항고등학교도 예외는 아니었던지라, 학주티처는 그닥 학생들에게 좋은 이미지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학년때 송창윤선생님이라고, 학생들에게 아주 악명높은 선생님이 학주를 맡고 계셨습니다. 그분도 저 별명에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만.. 예외적으로 '좋은아침'이라는 별명이 있었어요. 아침마다 교문에서 '좋은아침'이라고 인사하셨던 까닭이죠. 그렇다고 해서, 교문통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