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 크리켓 그라운드 2

[2012영국/프랑스] 다섯째날(1) - 학문의 도시, 옥스퍼드로 가다

20120803; 로드 크리켓 그라운드 - 옥스퍼드(카팩스 타워, 크라이스트 처치, 탄식의 다리, 성 메리 교회 등) 어느덧 다섯째날이다. 런던에서는 본격 3일째. 그간 올림픽 경기만 열심히 보느라 제대로 된 관광은 못한 것 같지만, 뭐 못본거 있으면 까짓거 또 오면 되지(근데 언제?)!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경기장 찾아다닌지 3일째다. 흐흐. 오늘도 오전엔 올림픽! 어제 양궁 결승전 경기를 보러 갔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Lord's Cricket Ground)에서 열리는 남자양궁 개인전 예선 경기를 보러 갈 예정이다. 그리고 오후에는 본격 관광 시작! 학문의 도시로 유명한 옥스퍼드(Oxford)에 다녀오려 한다. 이날도 아침에 칼기상을 했다. 양치하고 세수하고 머리감고 8시쯤 형주와 함께 호스텔을 나..

[2012영국/프랑스] 넷째날(2) - 런던에 울려퍼진 애국가

넷째날 1편 요약 남자배드민턴 경기 봄 → 빅벤&런던아이 어슬렁어슬렁 → 양궁보러 가자!넷째날 2편 일정 (애비로드) -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 - 라이시엄 극장 - 템즈강 야경 혼자 걷다보면 다양한 사람들, 그리고 이름난 여러 곳들을 지나치게 된다. 특히 런던과 같은 유명한 관광지는, 눈을 돌릴 때 마다 예전 TV나 책 속에서나 보았던 유명한 건축물들이 툭툭 튀어나오곤 한다. 이런 것들 또한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계획하지 않았던 마주침. 이날 오후가 그랬다. 양궁 경기가 열리는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Lord's Cricket Ground)에 가기 위해서는, 웨스트민스터(Westminster)역에서 회색 주빌리 라인(Jubilee line)을 타고 세인트 존스 우드(St. John's Wood)역에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