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xford 2

[2012영국/프랑스] 다섯째날(2) - 옥스퍼드에서 느끼는 중세시대의 향기

다섯째날 1편 요약 남자 양궁 경기 봄→옥스퍼드로 고고!→카팩스타워 올라갔다 옴다섯째날 2편 일정 다 같이 돌자 옥스퍼드 동네 한바퀴 높이 23m의, 아파트 7층쯤 되는 타워를 잠깐 올라갔다 왔을 뿐인데, 이놈의 말년병장 저질 체력은 벌써부터 바닥날 조짐을 보인다. 아 이게 아닌데 내 맘은 이게 아닌데♬ 어쨌거나 이제 막 본격적인 옥스퍼드 관광을 시작했을 뿐이다. 다음 목적지는 어디로 가볼까? 관광안내도엔 길을 그대로 따라 내려가면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Christ Church college)가 있다고 안내되어 있다. 여행 전 열심히 검색을 하며 얻은 기억에, 영화 시리즈를 촬영할 때 호그와트 식당의 모티브가 되었던(촬영장소라는 말도 있던데 어느게 맞는거지?) 식당이 있는 곳이라고 했었지, 아마? 룰루..

[2012영국/프랑스] 다섯째날(1) - 학문의 도시, 옥스퍼드로 가다

20120803; 로드 크리켓 그라운드 - 옥스퍼드(카팩스 타워, 크라이스트 처치, 탄식의 다리, 성 메리 교회 등) 어느덧 다섯째날이다. 런던에서는 본격 3일째. 그간 올림픽 경기만 열심히 보느라 제대로 된 관광은 못한 것 같지만, 뭐 못본거 있으면 까짓거 또 오면 되지(근데 언제?)!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경기장 찾아다닌지 3일째다. 흐흐. 오늘도 오전엔 올림픽! 어제 양궁 결승전 경기를 보러 갔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Lord's Cricket Ground)에서 열리는 남자양궁 개인전 예선 경기를 보러 갈 예정이다. 그리고 오후에는 본격 관광 시작! 학문의 도시로 유명한 옥스퍼드(Oxford)에 다녀오려 한다. 이날도 아침에 칼기상을 했다. 양치하고 세수하고 머리감고 8시쯤 형주와 함께 호스텔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