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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블로거기자 및 모든 언론인들에게 묻습니다(http://jomang.tistory.com/72)' 라는 글을 쓰면서 인용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다음 부분입니다.

노무현 득표-48.9%
2002년 노무현 당선 당시 - 과반수에도 못미치는 반쪽짜리 대통령

이명박 득표-48.7%
2007년 이명박 당선 - 과반수에 육박한 진정 국민 모두의 대통령


이 부분과 관련하여, aa님 및 민노씨(http://www.minoci.net/349)님께서 댓글 및 엮인글을 통해 의견을 주셨습니다. 혹시 '카더라 통신'을 믿고 베껴온 것은 아닌가. 정말 그런 기사가 있었나ㅡ 라고 하셨었는데요,

먼저, 제가 저 내용을 가져온 곳은 어느 블로그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마 다음 블로거뉴스의 '시사'탭에서 보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평소 조중동에 대한 반감이-_-; 자연적으로 복사-붙여넣기를 하도록 만들었던 점을 먼저 인정합니다.

사실, 윗 글에서 '팩트의 전달 어쩌고 저쩌고'를 말했던 저 스스로 팩트의 사실확인을 소홀히 했네요.ㅠ

아무튼 그래서 찾아보기로 마음을 먹었지요.
그래서 중앙일보 사이트에서 열심히 검색해보았지만 나오지 않는 결과...-_-;
다른 포탈사이트에서 검색해도 맘에 드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죠.
(혹시 제가 못찾은거라면 알려주세요^^;;)

그러므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가정(?)이 가능했습니다.

1. 원래 저 내용은 기사 제목이 아니라 기사 중에 있던 내용이 확대된 것이다.
2. 그것이 와전되어 인터넷으로 널리널리 전파되어 마치 사실인것 양 보도되었다.

여기에 대해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분석은 민노씨님 블로그(http://www.minoci.net/349)에서 한번 읽어보시길.. 직접 글을 가져오는것 보단 이렇게 링크를 거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링크겁니다.

또 다른 분석(?)아닌 분석은.. 네이버 운두령님 블로그(http://blog.naver.com/qddong/50025941709)를 참고하세요.


그래서 내린 결론은?

글을 쓸 땐 정말정말 사실확인을 열심히, 철저하게 해야겠습니다.
자칫 거짓된 정보가 '감정적으로' 호도되어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말입니다.
(반성, 반성, 또 반성!)


끝으로 민노씨님의 본문 내용을 허락없이 살짝 가져와봅니다(죄송해요^^;)
 
다시금 강조하건데 주장과 근거의 무게는 비례해야 하며, 그 근거가 '사실'을 바탕한다고 할 때, 그 사실에 대한 확인은 필수적이다. 이건 블로거든 기자든 불문하고 그렇다.

그러니 최소한 블로그상의 글쓰기에서는, 가령 '기사를 인용'한다고 했을 때 그 물적 근거의 표시로서 그 기사의 주소를 표시하는(링크와 인용은 이래서 중요하다) 것이 수반되어야 하지 않나 싶다.


댓글
  • 프로필사진 BlogIcon 민노씨 잘 읽었습니다. : )
    비평목적의 공표된 저작물에 대한 인용은 (누구에게나) 공짜입니다(저작권법 28조).
    2007.12.27 13:45
  • 프로필사진 BlogIcon 민군:) 아.. 또 하나 배웠네요^^ 감사합니다 ~
    (저작권법은 너무 머리아파요 ㅠㅠ)
    2007.12.27 13:49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바람따라 사실이던,gossip이던 여과없이 전달되는것이 블로그의 장단점이 되겠죠.
    문제해결방법은 저도 몰라요~ ㅎ
    2007.12.28 00:43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민군:) 언제나 고민하고 생각하는게 해결방안일지도 모르죠..^^ 2007.12.28 22:38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멜로요우 100% 공감이에요 --ㅋ 2007.12.28 00:45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민군:) ㅋㅋ 감사합니다 :) 2007.12.28 22:38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죽지 않는 돌고래 그런데 의문이 가는게 사실입니다. 중앙일보 측에서 이 이야기가 떠들썩한 뒤에 과연 이 사실을 몰랐을 까요...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알아내는 신문의 기사는 사실 크게 신뢰성이 없습니다. 한번 기사를 내면 그게 만약 틀렸다 해도 양심이 있어서 못 덮는 신문이 있는가 하면 조선일보처럼 기사를 냈다가 아예 없었던 것처럼 지우는 신문도 있습니다.(그저께만 해도 한 기사 꼭지를 완전히 내렸지요.)

    조중동은 신문 부수도 많은 것처럼 보이기 위해 판수를 올려서 인쇄하지 않습니까? 제 생각에는 2002년도판 종이신문을 보지 않는 이상 사실이라고도 거짓이라고도 확정짓기 힘들 듯 합니다....
    2009.05.28 09: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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