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by Day/가끔쓰는다이어리

오늘은 내생일:)

민군_ 2008. 12. 30. 00:23

1. happy birthday to me ♬

뭐 이래저래 많이 얻어먹었다. 어젠 예림이한테 저녁. 오늘은 선정누나한테 점심 ㅋ
축하문자, 전화 등등 해주신분들 고마워요 :)

2. 최수!

← @ Ashley.

보통은 계절이 바뀔때마다 한 번 씩은 보던 녀석(?)인데
이번엔 거의 1년만에 봤다.
늘 포항에서 보다가, 청주에서는 첫 만남.
작년까지 얘는 고등학생. 그리고 이젠 대학생 ㅋ

늘 그렇듯 대화의 80%는 얘가 하고 난 주로 듣는 쪽이지만 ㅋ
재잘재잘대는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ㅋ
(야 근데 화장은 왜이렇게 짙어졌니 ㅋㅋㅋㅋ)

얘 생일은 12월 28일,
내 생일은 12월 29일. 뭐 이래저래 신기한 인연임.
4년전에 후배의 친구라는 관계로 만났는데, 만났던 첫날부터 예전부터 알던 사이처럼 참 편했던 기억이 난다.
항상 에너지가 200%정도 차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 수정이. 덕분에 오늘도 에너지충전 잘했어 ㅋㅋ

그리고 현주누나 애슐리카드 잘썼엉.. =_=..;;

3. 딱따구리

도서관에서 기숙사 오는데 소나무숲에서 딱딱따따닥닥딱딱 소리가 난다.
딱 들어봐도 이건 딱따구리 소리. 자세히 살펴보니 딱따구리한마리가 열심히 소나무를 쪼고 있더라.

소리는 여러번 들었는데 보긴 처음이었다.
하여튼 여기 환경 좋은건 알아줘야해..

하긴 뭐 누군 아침에 도서관 가는 길에 고라니같이 생긴 애도 봤다더라만 ㅋㅋㅋ
딱따구리정도는 신기하지도 않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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