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42

구글 애드센스를 달았어요.

용돈 정돈 벌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구글 애드센스에 가입하였어요. 사실 처음에는 별로 내키지 않는게, 블로그가 한층 더 지저분해질것 같아서-_- 광고 달길 꺼렸는데.. 뭔가 주변에서 이런걸로 몇 달러씩 벌어드리는 분들 보니깐 그거 괜찮겠구나, 하는 생각이 더 커져서 말이죠. 그런데 꼭 좋은건 아닌거같아요. 광고가 그 컨텐츠 키워드를 분석하여 내보내는 거라서 밑에 사채때문에 이나라가 문제에요! 하는 글에 버젓이 대부업 광고가 내걸리지 않나...-_- 그리고 가끔 민망한 광고들도 가끔 실려서 말이죠. 무료성인 미녀 S바디캠.. 요런건 좀 자제하지-_- 그나저나, 이 구글이라는 회사는 참으로 대단한 회사인듯.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이 회사 한번 견학가보고 싶어요. 인터넷에서 가끔 보니깐 완전 대단하던데...

남극탐험, 기억나세요?

예전에 티비에 연결해서 했던 게임기 기억나세요? 보통 겜보이라 많이 그랬는데..ㅋ 어떻게 불렀는지? 초등학교 5학년때, '선생님 질문있어요'라는 EBS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거기서 막상막하- 라는 코너가 있었어요. 전국의 두 초딩을 전화연결해서(;;) 문제풀이 대결하는 것이였는데 후훗, 거기서 6학년 형한테 이겨서 게임기를 선물로 받았었지요. (어떻게 보면 우리 아버지가 6학년 형한테 이긴거와 다름없지만-_-) 어쩄거나, 무려 72가지 게임(!) 이 내장되어 있는! 이 게임기, 그래픽은 매우 단순했지만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겼던 그 게임~ 그 중에 '남극탐험'이라는 게임, 기억나실거에요. 당시 게임들이 다 그렇듯이 아무런 동기유발도 없이 그냥 펭귄을 데리고 남극을 한바퀴 돌아야 하는 게임. (그래도 마리오는..

제주교대를 지켜주세요

제주교대와 제주대의 통폐합을 반대합니다. 대학 구조 개혁이라는 허울좋은 명분아래 초등과 중등의 특성을 무시한채 돈의 논리, 경제의 논리를 앞세운 통폐합을 반대합니다. 무엇보다도 민주주의의 참 뜻을 가르쳐야할 교사양성학교에서 반민주적이고 비민주적인 방법으로 통폐합건을 날치기 통과시킨 사건은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다음은 동영상 내용을 텍스트로 정리해 본 것입니다. "우리 학교를 지켜주세요" - 제주교대 학우 일동- 지난 6월 20일, 제주교대와 제주대 총장은 통폐합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사실 그 과정또한 굉장히 많은 잡음이 있었지만, 그렇게 통폐합의 첫 단추가 끼워진 것입니다. 제주교대 총장은 학생들에게 '방중에 통폐합 논의는 하지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학생들 모르게, 7월 13..

오늘의 태그는 '파병'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동시에 다음 블로거뉴스 기자단에 가입을 했었습니다. 뭔가, 이 블로그는 싸이와는 다르게 제 목소리를 내는 도구로 쓰고 싶었달까요. 사실 말은 이렇게 해도 별반 차이점은 찾기 힘들지만; 각설하고, 오늘의 블로거뉴스 태그가 '파병'인 덕분에(?) 다음 블로거뉴스 메인에 어제 제가 썼던 글이 떴네요~ ▲ 원래 저런 제목은 아니었는데-_- 그래서 그런지 많은분들이 여기 다녀가신 것 같습니다. 비록 댓글은 몇개 없지만요^^; 글을 쓸 때 이성보다는 감성이 좀 앞서는 지라 이래저래 휘갈겨놓은 글을 다른 분들이 보고 있다는게 좀 부담이기도 하고 결국 전 투힛에 얽매여 사는 사람임이 왠지 증명된거 같아서 좋으면서도 씁슬합니다.ㅋ

Toy 6집

토이6집 첫번째 객원보컬로 알려진 루시드 폴 (위)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288873&g_menu=700100 요 기사 보고 오오오!! 그랬는데 두번째 객원보컬은 무려 윤하!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0100&g_serial=289589 오예오예 덕분에 이른 아침부터 위시리스트 하나가 더 늘었다 : ) 고등학교때 친한 친구가 좋아했던 토이, 그 친구 덕분에 지금의 나의 음악세계(?)가 형성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음.. 고1때였나, 그때쯤 5집이 나왔으니 한 6년만에 나오는 6집이구나. 완전기대중입니다 유희열님!

Pentax *istDS

지난 여름에 Nikon D70을 팔고 구입했던 Pentax *istDS 와 18-55 렌즈. 가벼운 크기에, 적당히 진한 색감도 맘에 들었던 터라 오래오래오래 써야지 했거늘, 왠걸, 잃어버리는 사태 발생... 한동안 게을렀던 탓에 8월 중순 이후로 찍은 사진들을 죄다 컴퓨터로 옮기지 않았던지라 (특히 학술제때 찍은 사진들 생각하면 .. 휴우 ㅠ) 정황상 도난인듯 하지만 찾을 방법도 없고.. 참 아쉽다. 이렇게 카메라 떠나보낸것이. 학교 게시판에 글 올리니 그래도 많은 분들이 응원(?)의 댓글을 달아주셔서 위안이 조금 되긴 했지만 그래도 아쉬운건 아쉬운거니.. ㅠ 일단 아쉬운대로, 아버지 필름카메라인 Rollei 35SE 들고 다녀야겠다. LOMO도 있으니. 사진찍긴 찍을 수 있겠지만 필름카메라인지라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