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귀찮아서 그림 생략 ㅋ 이러다가 계속 귀찮아서 안그릴지도 모름. -_-; 1. 아무튼간에 실습이 끝났다. 뭐 중등실습과 초등실습의 차이를 논하라면 끝도 없겠지만.. 맘먹은만큼의 애정을 다하지 못하고 온 것 같은 아쉬움이 자꾸만 든다. 내가 먼저 다가가려는 노력이 이번에도 부족했던 것 같다. 사실 이런식으로 '후기' 내지는 '소감문'을 쓰다보면 2/3이 후회와 아쉬움이고, 나머지 1/3정도가 '힘들었지만 보람있었다'로 마무리되는게 태반이긴 하지만 어쩌랴, 그렇게 보내버렸는걸. 5교시때 남윤희선생님 수업시간을 살짝 빌려 마지막으로 인사를 하고 (그새 아이들은 칠판에 한가득 낙서를..)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도 하고. 뭐 별로 슬픈 분위기는 아니었다. ㅋㅋㅋ 2. 눈에 다래끼가 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