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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의 황당한 그래프

자, 이상한 점은 좀 찾으셨어요? 제작자의 단순한 실수라고 믿고싶다만-_- 실수를 연달아서 네개씩이나... 에이, 그래도 설마 의도적으로 저런 이상한 그래프 만드신건 아니시겠죠? 예를들면 제작자는 이명박 후보의 지능적 안티라거나...-_-; 대선이 얼마 남지 않으니 별의별 생각이 다 드네요. 여론조사 그래프도 저 모양인데. 뭘믿어야 하나.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553445

이젠 연예인까지 이명박 지지선언?

며칠전에 42개 대학교 총학생회장들이 이명박 지지를 선언하여 인터넷이 뜨거웠던 적이 있었죠. 물론 그 논란 중에서는 본질과는 전혀 다른 '듣보잡' 혹은 '지잡대'라는 비난도 있었지만 그것보단 '어떻게 대학생이...'라는 논란과 '도대체 누가 주도한 것인가?'라는 논란이 매우 컸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 또한 그 기사를 보고 썼던 블로거기사가 베스트로 뽑혀 많은 분들이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셨었습니다. 민군이 쓴 "42개대 총학생회장이 이명박 지지선언을 하다니" 글 보러가기 http://jomang.tistory.com/45 이를 보고 한 블로거는, 기사에 소개되었던 42개 대학교 인터넷 게시판을 샅샅히 뒤져서, 실제 현역 총학생회장은 26명밖에 없고, 몇몇 총학생회장은 "명의도용이다!"라고 말한 사실을..

구글 애드센스를 달았어요.

용돈 정돈 벌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구글 애드센스에 가입하였어요. 사실 처음에는 별로 내키지 않는게, 블로그가 한층 더 지저분해질것 같아서-_- 광고 달길 꺼렸는데.. 뭔가 주변에서 이런걸로 몇 달러씩 벌어드리는 분들 보니깐 그거 괜찮겠구나, 하는 생각이 더 커져서 말이죠. 그런데 꼭 좋은건 아닌거같아요. 광고가 그 컨텐츠 키워드를 분석하여 내보내는 거라서 밑에 사채때문에 이나라가 문제에요! 하는 글에 버젓이 대부업 광고가 내걸리지 않나...-_- 그리고 가끔 민망한 광고들도 가끔 실려서 말이죠. 무료성인 미녀 S바디캠.. 요런건 좀 자제하지-_- 그나저나, 이 구글이라는 회사는 참으로 대단한 회사인듯.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이 회사 한번 견학가보고 싶어요. 인터넷에서 가끔 보니깐 완전 대단하던데...

목숨값은 200만원, 밥값은 2000만원

올해 가장 논란거리가 되었던 광고 중 하나 바로 대부업체 광고였을겁니다. 공중파를 통해 그런 광고가 유명 연예인의 이름세를 타고 널리널리 퍼진다는 것 자체가 참으로 이 나라는 돈되는 일이면 무엇이든 하는 자본주의국가이구나-_-라는 걸 많이많이 깨닫게 해주었답니다. 뭐, 그 광고만 문제였을까요. 요즘 휴대폰으로 뭔 광고 전화가 그리도 많이 걸려오는지.. 원링스팸이라고, 한번 울렸다가 바로 끊기는 식의 수법은 참으로 약오릅니다. 어쨌거나 그놈의 사채때문에 또 한명의 안타까운 젊음이 땅을 떠났습니다. http://news.media.daum.net/society/affair/200712/04/YTN/v19097244.html 오늘 인터넷 뉴스 1면에 뜬 내용이네요. 대학생이 사채로 빌린 200만원을 갚지 못해..

제주교대 통폐합과 총장의 사퇴

11월 30일인가요, 우리가 그토록 반대를 했던 제주교대-제주대 통폐합 안건이 교육부를 통과하였습니다. 언론에 보도된 바에 의하면, 교육부는 "'국립대학 통폐합 심사팀'과 '대학 구조개혁관리위원회'의 논의 등을 거쳐 검토한 결과, 양 대학교의 통합이 지역혁신에 기여하고 국립대학으로서의 특성화를 통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양 교의 통합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문에 밝혔다니,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이지요. (연합뉴스)교육부 '제주대-제주교대' 통합 승인 통보 http://news.media.daum.net/society/region/200712/02/yonhap/v19071658.html 통폐합 관련 내가 쓴 글 보기: "달콤, 살벌한 통폐합" http://jomang.tis..

남극탐험, 기억나세요?

예전에 티비에 연결해서 했던 게임기 기억나세요? 보통 겜보이라 많이 그랬는데..ㅋ 어떻게 불렀는지? 초등학교 5학년때, '선생님 질문있어요'라는 EBS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거기서 막상막하- 라는 코너가 있었어요. 전국의 두 초딩을 전화연결해서(;;) 문제풀이 대결하는 것이였는데 후훗, 거기서 6학년 형한테 이겨서 게임기를 선물로 받았었지요. (어떻게 보면 우리 아버지가 6학년 형한테 이긴거와 다름없지만-_-) 어쩄거나, 무려 72가지 게임(!) 이 내장되어 있는! 이 게임기, 그래픽은 매우 단순했지만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겼던 그 게임~ 그 중에 '남극탐험'이라는 게임, 기억나실거에요. 당시 게임들이 다 그렇듯이 아무런 동기유발도 없이 그냥 펭귄을 데리고 남극을 한바퀴 돌아야 하는 게임. (그래도 마리오는..

오아시스의 세번째 정기공연, '우왕ㅋ굳'ㅋ(1)

지난 목요일, 그러니깐 29일 통기타동아리 오아시스의 공연을 보러 갔었습니다. 카메라는 인화양의 삼오공디를 빌렸구요, ㅋ 아 정말 멋진 공연 : ) 무엇보다 즐기면서 연주하는 그들의 모습이 정말 멋있었답니다. : ) 그때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 (각 사진 밑에 more..를 클릭하시면 사진들이 계속계속 더 뜰거에요 ^^) 사진이 많아서 두 글로 나누어 올리렵니다.^^; 20071129 오아시스 3번째정기공연 '우왕ㅋ굳ㅋ' Canon Digital EOS 350D / Ef 18-55 photographed by 민군 :)

달콤, 살벌한 통폐합

#1. 때는 천주교가 우리나라로 들어오던 19세기 말, 으리으리한 기와집 문을 열고 한 사내가 들어선다. 도포를 입고 갓을 쓴 사내는 조심스레 방문을 열고 어느 방으로 들어섰다. 방 안에는 고운 여인이 다소곳이 앉아 있다. 숨이 멎을 듯한 정적이 흐른다. 그 정적을 깨고, 방문을 열고 들어오는 배용준에게, 이미숙이 알듯 모를 듯한 미소를 띠며 묻는다. “···통하였느냐?” #2. 그리고 시간은 흘러 2007년, 천주교뿐만 아니라 알 수 없는 갖가지 종교들이 난립하고 있는 이 땅의 남쪽 바다를 건너면 희망의 섬 제주도가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2007년 11월 10일. 이곳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사석로 51번지에 위치한 제주교육대학교. 무슨 일인지 4층 회의실은 학생들과 교수들의 신경전으로 ..

꿈꾸지 않으면

꿈꾸지 않으면 양희창 글, 장혜선 작곡 꿈꾸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별 헤는 맘으로 없는 길 가려네 사랑하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설레는 마음으로 낯선 길 가려 하네 아름다운 꿈꾸며 살아가는 우리 아무도 가지 않는 길 가는 우리들 누구도 꿈 꾸지 못한 우리들의 세상 만들어 가네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우리 알고 있네 우리 알고 있네 배운다는 건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 간디학교 교가로 많이 알려진 노래. 첨 들었을 때가.. 고3때였던 것 같다. 중학교 졸업식엘 갔었는데, 홍희형님이 찍은 사진들 모아서 영상만들때 이 음악으로 배경음악 쓰던데^^; 그때 뭐랄까.. 느낌이 와서? 오래오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