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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블로그 선거관련 글 게시' 무죄판결

관련기사보기 "법원, 블로그 선거 관련 글 게시 `무죄' " "일상적 블로그 운영 틀 내에서 이뤄졌다면…"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자신의 블로그에 정치나 선거관련 글을 게시했다고 해도 그것이 일상적으로 해오던 블로그 운영 틀 안에서 이뤄졌다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볼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제한적이긴 하지만 네티즌들의 정치적 표현을 지나치게 위축시키는 방향으로 공직선거법을 확대 적용해서는 안된다는 의미를 담고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민병훈 부장판사)는 자신의 블로그에 대선 후보를 비판하는 기사를 게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임모씨에게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목적이 있다거나 특정인을 낙선시키기 위한 능동적ㆍ계획적 행..

지난 가을, 청람대로

1 바람이 불었고, 노오란 은행잎들은 짧은 세상구경을 마치고 내려와 누군가에겐 노오란 카페트가 되었고 누군가에겐 쓸어담아야 할 골칫거리가 되었다 2 내년 이맘때즘, 다시 노오란 카펫이 청람대로를 뒤덮을 즈음이면 아마 우리는 임용시험을 보고 있겠지 그때쯤 우리가 바라보는 이 길의 느낌은 또 어떨지 궁금하다. Rollei35SE + Fuji superia 200 (맞나?) 2007.11월 어느 일요일 photographed by 민군:)

노을 - 오지총(동요 '노을' 락버전)

노을 노래 - 오지총 바람이 머물다 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 연기 색동옷 갈아입은 가을 언덕에 빨갛게 노을이 타고 있어요 허수아비 팔 벌려 웃음짓고 초가지붕 둥근 박 꿈꿀때 고개숙인 논밭의 열매 노랗게 익어만가는 가을바람 머물다 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 연기 색동옷 갈아입은 가을 언덕에 붉게 물들어 타는 저녁놀 //2008 뉘누리 겨울합숙 중. //도영, 은경, 석민이 함께 함. (정말 우리들은 왜 이렇게 허우적거리는거니-_-;) + 주절주절 2004년, MBC가 조사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창작동요 1위'를 차지한 노래가 바로 '노을'입니다. 그렇다면 이 노래는 어느 지역의 노을을 보고 창작된 것일까요? 이 동요에 노랫말을 지으신 이동진 선생님께서는, 바로 평택 대추리의 노을을 보..

한글 맞춤법 틀린 영어학원 광고

(주의: 이 글은 영어알러지가 있는 김모군(23세)이 다소 까칠한 마음으로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_-ㅋ) 요즘 부쩍 늘어난 광고 중 하나가 바로 학원광고, 특히 영어학원 광고가 아닌가 합니다. 버스안이건, 밖이건, 혹은 길거리건 간에 영어학원오라고 난리네요..-_- (아 그러고보니 토익공부도 하긴 해야겠구나,,ㅠㅠ) 어쨌거나, 본론으로 들어가서, 잠시 시내에 나갔다가 버스를 타고 들어오는 길에, 버스 안에 붙은 한 어학원 광고를 보다가 이상한 점(?) 하나를 발견했답니다. 지난 10년간 5만명의 수강생들이 인정한 명강의랍니다. 아니 이건 문제가 아니고.. 적중/기초 토익에 관한한 저희에게 맞겨 주세요! 라는 중간제목이 좀 심하게 거슬리네요.-_- 맞겨(x) → 맡겨(o) 겠지요. 잠시 네이버 국어사전을 ..

YTN 돌발영상 - 마이너리티 리포트

정치권의 시계는 거꾸로 가고 있나보다. 발표는 4시인데, 해명을 1시간 전에 하는 태도는 대체 무엇이라말인가. 무조건 '덮어놓고 보자'식의 해명태도라고밖에 보이지 않는다. 참, 씁쓸하다... 관련기사보기: `떡값명단` 돌발영상에 靑 대변인실 발칵 네이버같은 포털에서는 언론사의 요청에 의해 삭제되었다고 하는데. 설마 블로그에 있는 영상까지 다 지우는건 아니겠지. - 덧붙임. 김인국마르꼬신부님! 예전에 오송성당에 계셨던 신부님 맞으시죠? 신부님의 베토벤스타일 머리보고 많이 뵈었던분 같은데,,, 라고 생각했는데, 아 이렇게 뵙는군요 ㅠㅠ 덧붙임2. 혹시나 네이버에서 삭제될까봐 유튜브에서 하나 더 퍼옴-_-ㅋ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모두가 힘들잖아요 기쁨의 그날 위해 함께한 친구들이 있잖아요 혼자라고 느껴질때면 주위를 둘러보세요 이렇게 많은 이들 모두가 나의 친구랍니다 우리 가는길이 결코 쉽진 않을거예요 때로는 모진 시련에 좌절도 하겠지만 우리의 친구들과 함께라면 두렵지않아 우리 모두함께 손을잡고(one two, one two three four)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모두가 힘들잖아요 기쁨의 그날 위해 함께한 친구들이 있잖아요 혼자라고 느껴질때면 주위를 둘러보세요 이렇게 많은 이들 모두가 나의 친구랍니다 우리 가는길이 결코 쉽진 않을거예요 때로는 모진 시련에 좌절도 하겠지만 우리의 친구들과 함께라면 두렵지않아 우리 모두함께 손을잡고(one two, one two three four) 얼굴..

휴대폰 교체~ IM-S250L

한 1년넘게 쓰던 폰(EV-K150)이 상태도 안좋고, 폰 요금도 많이 나와서 조금 싼 요금제 찾다보니 인터넷에서 저 폰(레인폰이라고 하더군요?)을 천원에 팔길래(LGT로 번호이동) 그냥 냉큼 구입했습니다,ㅋㅋ 인터넷으로 폰은 처음 사보는 거라 조마조마(?)했는데 주문한지 하루만에 오더라구요. 일단 이쁩니다! 스카이폰이 확실히 디자인이나 내부 인터페이스같은게 스카이만의 매력이 있는듯. 대신 적응안되는 스카이폰 자판과; 번호키가 작아서 손이 큰 남자들이 문자보내기는 좀 불편한듯; 그래도 새 폰! ㅋ 슬림하고 이쁜 디자인이라 맘에 쏙 드네요:)

'생명의 강 살리기' 배너를 달아주세요!

지난주, 이명박 대통령이 드디어 대한민국의 17대 대통령으로 취임을 했죠. 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만, 취임 전부터 당선자의 공약과 관련해서 이번처럼 이렇게 시끄럽게 여론이 달구어 졌던 적이 없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 대표적인 공약 중 하나가 바로 '경부운하'였죠. 전 단언컨데, 경부운하는 '60년대의 국토개발논리로 무장한, 이 땅의 환경과 미래의 후손에게 큰 피해를 줄 바보같은 국책사업'이라 정의내리겠습니다. (허허 너무 단언했나요; 그래도 수정 안하렵니다 ㅋ) - 이렇듯, 운하로 인해 망가질 우리네 국토, 우리네 강을 살리기 위해 문규현 신부님, 이필완 목사님, 수경 스님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종교지도자 16분이 지난 2월 12일부터 생명의 물길을 따라 100일간의 도보순례에 나섰습니다. 한겨레신문 대..

근 한달만에 쓰는 글

바쁘게 지낸건지, 아니면 모든것이 귀찮았던건지, 뭐 둘중에 하나였겠지만^^; 블로그질이 뜸했네요 제 블로그에 제가 들어온것도 꽤나 오랜만인것 같습니다. 밤에 잠도 안오고 해서 오랜만에 들어와서 밀린 댓글들을 다 달고, 이제 이거 쓰고 자야겠어요 2월이 훌쩍 지나가고, 어느덧 3월 1일, 유관순누님께서 만세부르신 날이네요. 한 달을 정리하는 의미로 쭉 끄적여보자면 1. 우선은 학원을 열심히(?) 다녔습니다. 교육학이랑, 초등교육과정공부를 했고 2. 교육에 불어닥칠 신자유주의 정책을 반대하는 두번의 투쟁에 참여를 했고 3. 과사무실 근로를 했고 4. 08학번 새내기들이 입학을 했으며 5. 04학번 선배님들은 교원자격증과 함께 사회로 나가셨고 6. 몸짓패 합숙을 하면서 간만에 재미있게 춤추고 놀았으며 7. 숭..

물건 못버리고 쌓아두는것이 병?

"아는 것이 병"이라는 속담이 있죠? 정말로 때로는 아는 것이 병일 때가 많지요. '사회가 날로 발전할수록'이라는 대전제를 깔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평균수명은 늘어났을지언정 옛날 석기시대-_-보다 수천만배로 다양한 질병-_-들이 탄생(!) 했음을 알 수 있을거예요. 특히 요즘은 정신질환이 많다고는 하는데. 세상에, 이런것까지 병 진단을 받을 줄은 몰랐네요. [관련기사] 물건 못버리고 쌓아두면 병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3&sid2=240&oid=020&aid=0001939967&iid= 진짜 이건 아는 것이 이뭐병...(응?;;) 또 뭐였더라, 진동이 안왔는데 진동이 온 것 처럼 느끼는, 유령진동증후군인가? 하여튼 각종 ..